[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스팩스페이스는 디지털교육 혁신과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를 선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13일 스팩스페이스는 염민호 대표가 '디지털 새싹 사업'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를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제3차 디지털새싹 컨퍼런스'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염민호 스팩스페이스 대표 [사진=스책스페이스] |
이날 염민호 대표는 우수 사례로 '전국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례'를 발표했다. 스팩스페이스는 AI 기반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공간 혁신 기술 개발과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스나이퍼팩토리' 운영,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국내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SW·AI 교육을 제공하여 디지털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스팩스페이스는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새싹 사업을 운영해 미래 IT·항공 인재를 육성했다. 특히, 양 기관은 항공·우주 분야 특화 교육으로 차별화된 체험을 선보였으며, 학생과 강사의 피드백을 반영한 교구 고도화로 교육 품질을 높여 수업에 참여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염민호 스팩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전환 솔루션 개발에 더욱 집중하며, AI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팩스페이스 관계자는 "스팩스페이스의 SW/AI 기술 전문성과 한국항공대학교의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국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팩스페이스는 '레전드 50 우수기업 선정', '디지털전환 역량강화사업 우수기업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에 참가해 이미지 편집 솔루션 'NOISIV-Inpaint'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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