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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김민재, 부상 관리 위해 공식전 26경기 만에 결장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09:20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09:21

'케인 1골 1도움' 뮌헨은 호펜하임에 5-0 대승…리그 선두 질주
베를린 정우영은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10경기 연속 무승 부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재가 이번 시즌 공식전 26경기 만에 처음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3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 이날 김민재는 대기명단엔 이름을 올렸지만 아킬레스건 염증과 무릎 통증 등 부상 관리를 위해 출전하지 않았다.

[뮌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이 16일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날 부상 관리를 위해 이번 시즌 들어 공식전 26경기 만에 결장했다. 2025.01.16 zangpabo@newspim.com

김민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DFB 포칼 3경기 등 뮌헨이 치른 공식전 2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강행군을 해왔다.

호펜하임을 5-0으로 대파한 뮌헨은 승점 42로 2위 레버쿠젠(승점 38)과 승점 차를 벌리며 선두를 내달렸다.

전반 7분 만에 르로이 자네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뮌헨은 5분 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라파엘 게레이루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26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케인이 성공시켰다. 케인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후반에도 3분 만에 자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마티스 텔리의 크로스를 받아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21분에는 세르주 그나브리가 득점에 성공했다.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우니온 베를린은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0-2로 패배,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승점 17에 머문 베를린은 최근 10경기 3무 7패에 그치며 13위로 떨어졌다. 베를린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14분 교체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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