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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김민재 풀타임·케인 PK골... 뮌헨 새해 첫판 승리

기사입력 : 2025년01월12일 10:17

최종수정 : 2025년01월12일 16:55

이재성 선발·홍현석 교체 투입... 마인츠, 보훔 꺾고 3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뮌헨의 철벽 수비수 김민재가 새해에도 변함없이 선발 풀타임을 뛰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이재성과 홍현석도 동반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묀헨글라트바흐에 1-0으로 이겼다.

케인이 12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 = 뮌헨]

뮌헨은 12승 3무 1패(승점 39)를 거둬 리그 18개 팀 중 선두를 달리며 2위 레버쿠젠(승점 35·10승 5무 1패)과는 승점 4차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포백의 중앙 수비수로 나서 90분을 모두 뛰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6경기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를 합쳐 뮌헨이 치른 공식전 2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93%(94회 시도, 87회 성공), 공중볼 경합 성공 4회, 가로채기 3회 등을 기록했다. 후반 36분 한 차례 경고를 받았다.

이재성과 홍현석이 동반 출전한 마인츠는 11일 열린 보훔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마인츠가 후반 추가시간 넬슨 바이퍼와 교체됐다. 교체 선수 명단에 있던 홍현석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7분 부상 당한 파울 네벨이 빠지면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마인츠는 8승 4무 4패(승점 28)로 4위로 올라섰다.

우니온 베를린의 2선 공격자원인 정우영은 하이덴하임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0-2로 져 4승 5무 6패(승점 17)로 12위에 자리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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