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해도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권을 배부해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대상자는 8578명이며, 1인당 월 2매씩 목욕권이 반기별로 제공된다. 목욕권은 삼척시 내 성내동, 정라동, 남양동, 도계읍 등 8개 지역 협약업소 1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신규 대상자는 신청한 달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13만5353매의 목욕권이 배부됐으며, 사용률은 84%로 나타났다.
엄현숙 사회복지과장은 "농촌지역 어르신의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더 나은 복지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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