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학 선정…2029년까지 지원
신청 기간, 1월 3일부터 2월 24일
진흥원 "바이오헬스 혁신에 기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의료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대학을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의료 AI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할 특화 분야별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의료 AI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 공고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AI 분야의 기술 개발 또는 상용화에 필요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학‧석‧박사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핵심 인재를 배출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개 대학이다. 2029년 말까지 총 5년간 대학별 연간 1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7 leehs@newspim.com |
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멀티모달 의료정보 분석 기반 AI 진단, 예측, AI 신약·치료제 개발, AI 의료기기 개발 등과 같은 특화 분야 1개 이상에 대해 구체적인 인재 배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5년간 양성 계획도 수립하고 의료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 또는 특화 분야 기업과 협업 체계를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지난 3일 시작해 오는 2월 2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상훈 진흥원 바이오헬스인재양성단 단장은 "대학, 병원,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융합 교육에서 실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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