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전 7시 35분쯤 경기 광주시에서 화재로 인해 한 창고가 전소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 첫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7일 오전 7시 35분쯤 경기 광주시에서 화재로 인해 한 창고가 전소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사고 현장은 광주시 중대동의 플라스틱 비닐 혼합욕기 보관 창고로, 60평 규모의 철골조 판넬지붕 건물이었다. 화재는 맞은편 공장에서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인명검색과 함께 연소 확대 방지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총 64명의 인원이 출동했다. 피해 상황은 인명피해가 없고, 현재 재산 피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대는 오전 7시 41분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에 집중했으며, 8시 20분에 초기 대응을 통해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최종적으로 8시 35분에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것으로 보고됐다.
소방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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