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방첩사령관·문상호 정보사령관
이진우 수방사령관·곽종근 특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은 관련 법령 검토 중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오는 20일 여인형(육군 중장)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육군 소장) 국군정보사령관, 이진우(중장)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중장)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 4명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가 열린다.
국방부는 17일 이번 계엄사태 당시 군 부대를 동원해 구속된 이들 주요 장성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왼쪽)과 이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사진=뉴스핌 DB] |
국방부 직할부대인 여 방첩사령관과 문 정보사령관은 국방부에서 심의한다. 이 수방사령관과 곽 특전사령관은 육군본부에서 심의한다.
이들에 대한 심의 결과는 20일 당일 오후 결과가 나오며 발표될 예정이다.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인사 조치는 관련 법령을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