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문체부, 17일 충북 제천, 18일 경남 함안
20일에는 조양호 전 탁구협회장 묘소도 참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지방으로 내려가 이틀 연속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승민 당선인은 17일 탁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린 충북 제천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탁구협회장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하드 워커'로 불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강행군을 시작했다.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 현지에서 활동 중인 유승민 당시 대한탁구협회장 겸 IOC 위원. [사진=유승민] 2025.01.18 zangpabo@newspim.com |
유 당선인은 18일에는 경남 함안에서 훈련 중인 여자 축구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앞서 그는 체육회장 선거 운동 기간에 '68개 종목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경기 하남 풋살장을 찾아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시애틀 레인) 등과 함께 풋살 체험을 하기도 했다.
당선 이틀 뒤인 1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2차관을 만나 지원을 약속받았던 유 당선인은 20일에는 경기 용인 소재 조양호 전 탁구협회장의 묘소도 참배할 계획이다.
유 당선인은 다음달 28일 대한체육회 총회일부터 체육회장으로서 4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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