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승리…두 번 모두 인천시청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구시청이 핸드볼 H리그에서 3시즌간 이어진 26연패 사슬을 마침내 끊었다.
이재서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은 18일 대구 계명문화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0-24로 승리했다. 개막 4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둔 대구시청은 인천시청,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8팀 가운데 공동 6위가 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구시청 선수들이 18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26연패의 사슬을 끊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2025.01.18 zangpabo@newspim.com |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은 정지인이 7골 4도움, 노희경은 8골 5도움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시청은 2022-2023시즌 마지막 경기, 2023-2024시즌 21경기 전 경기, 이번 시즌 4패 등 26연패를 당했다. 기간으로 치면 2023년 4월 인천시청전 승리 후 1년 9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는 광주도시공사를 33-28로 꺾고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남자부 최강 두산은 하남시청을 27-25로 따돌리고 13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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