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사업부문·기술연구소·품질분야 등 신규 인력 채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전선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년 신입사원 26명의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1일에 밝혔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해저사업부문과 기술연구소 및 품질 부서 등에 배치된다.
해저케이블 분야에 신규 인력을 보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케이블 및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이 신입사원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
최동하 신입사원은 "에너지와 전력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때 세계를 무대로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대한전선에 입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사식에 앞서 신입사원은 지난 2주간에 걸친 입문 교육을 수료했다. 대한전선은 신입사원의 소속감과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등에 방문해 케이블 및 솔루션 제품과 제조공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대한전선이 신입사원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대한전선은 지난해 HVDC 케이블의 미국 수주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입사원 여러분의 열정은 대한전선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임을 명심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