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1차 재정운용전략위원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2일 "오는 9월 국회에 제출하게 될 제3차 장기재정전망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제1차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정 분야별·기관별로 전망작업에 공통 적용할 지침을 확정하면서 인구·거시경제변수 전망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제3차 장기재정전망 추진현황 및 계획, 재정통계 산출기반 강화, 2025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해외 주요국 재정운용 동향 등을 논의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1.22 plum@newspim.com |
기재부는 국제기구에서 발표하는 우리나라 재정통계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지자체·지방교육청 회계시스템 간 연계 강화를 추진한다.
김 차관은 "재정 통계 산출시기 단축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재부는 재정통계 생산·관리를 더욱 효율화·체계화하기 위해 관련 부처·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