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활동 중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 활동은 중간 물떼기(㏊당 15만 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당 16만 원), 바이오차 투입(㏊당 36만 4000원), 가을갈이(㏊당 46만 원, 하반기 신청) 등이다.
신청 자격은 논벼를 재배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대상 농지는 당해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로 제한된다.
[사진=파주시] 2025.01.22 atbodo@newspim.com |
사업대상자는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2월 중순에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등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 지역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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