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배달플랫폼 상생방안 이행현황 점검…수수료 인하 2-3월 시행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배달플랫폼 상생방안 이행·추진계획 발표
수수료 인하·소비자 영수증 표기 개선 등 추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정부가 배달플랫폼 상생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23일 오전 10시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도출된 배달플랫폼 상생방안의 주요 내용이 순차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다.

배달 3사 플랫폼 이미지. [사진=인터넷 갈무리]

배달의민족은 다음달 말, 쿠팡이츠는 3월 말부터 중개수수료를 기존 9.8%에서 2.0~7.8%로 차등 인하한다. 배달의민족은 직전 3개월 매출액을 기준으로 수수료 구간을 산정할 예정이며, 쿠팡은 현재 기준을 검토 중이다.

소비자 영수증 표기 개선과 관련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배달비 등의 세부내역이 표시될 예정이다. 요기요와 쿠팡이츠는 3월, 배달의민족은 6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편하고 있다.

멤버십 혜택 제공조건 변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며,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는 현재 각 플랫폼사들이 배달기사 단체와 협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를 간사로 하고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배달플랫폼 상설협의체 구성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내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상생방안은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는 세부 이행사항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