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서 간부회의 현안 논의
의과학·의공학 분야 창의 교육 제공 계획
청취한 현장 목소리로 교육 경쟁력 강화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4일 올해 첫 현장 간부회의를 고대 안산병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과 간부공무원들이 고대안산병원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현장 간부회의는 시의 주요 현안이 있는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을 방문해 부서와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에서 청취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올해 3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영재교육센터의 준비 상황이 점검됐다.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영재교육센터의 교육장, 제브라피쉬 사육실, 실험실, 시제품 제작실 등을 돌아보며 교육환경 및 운영계획의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고대안산병원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산시] |
또한 영재교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과 지역 내 교육정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자 안산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의 인재 양성과 명품교육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의과학·의공학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과 간부공무원들이 고대안산병원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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