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충암고 출신 정재호 이달 이임...주중대사 공백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1월28일 06:31

최종수정 : 2025년01월28일 06:3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주중 대사인 정재호 대사가 취임 2년 6개월 만에 임기를 마친다.

중국 외교가에 따르면 주중 대사관은 2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정 대사의 이임식을 진행했다. 이임식은 내부 직원들에게만 공지됐고 조용하게 치러졌다. 교민과 외국 인사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정 대사는 이달 31일 귀국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사의 후임으로 낙점된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임명은 당분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주중 대사관은 대사가 부재하는 가운데, 직무 대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중 대사관 정무 공사가 대사 직무 대리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주중 대사가 된 정재호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는 충암고 동기동창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정재호 주중국대사가 지난해 4월 2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공관장 회의 개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4.22 yooksa@newspim.com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