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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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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8% 상승한 4만4882.1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3% 오른 6071.1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9.43포인트(0.25%) 전진한 1만9681.75에 마쳤다.

이번 상승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메타플랫폼스와 이르면 오는 6월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출시를 약속한 테슬라는 이날 각각 1.55%, 2.84% 올랐다. 다만 클라우드 부문 성장 둔화로 마이크로소프트는 6.18%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애플의 실적에도 주목했다. 애플은 이날 0.75%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 및 관세 정책은 여전히 시장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내달 1일부터 25%의 관세 부과를 선언한 상태다.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결정에 힘입어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86% 상승한 538.84로 마감하며, 작년 종가 대비로는 6.15%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41% 상승한 2만1727.20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04% 오른 8646.88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와 이탈리아 FTSE-MIB 지수도 각각 0.88%, 0.16% 상승마감했다.

앞서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주요 정책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금리 인하는 유럽 경제 성장 부진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켰단 진단이다.

인도 증시는 예산 발표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센섹스30 지수는 0.30% 상승한 7만6759, 니프티50 지수는 0.37% 상승한 2만3249.50으로 마감했다.

예상에 부합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이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국유기업 섹터는 새 예산안이 인프라와 공공투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금융주도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타타모터스와 아다니 엔터프라이즈가 꼽혔다. 양사 모두 3분기 실적 악화를 보고하면서 각각 7%, 3% 내렸다.

채권 시장에서는 ECB의 금리 인하로 인해 유럽 채권 수익률이 하락했고, 미국채 수익률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오후 거래 중 한때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486%까지 밀리며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전장 대비 3.9bp(1bp=0.01%포인트) 내린 4.5163%를 기록했다. 2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하락했다.

뉴욕 외환 시장은 트럼프 관세와 ECB 금리 인하를 주시하며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20% 상승한 108.12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ECB 금리 인하 영향으로 달러 대비 0.24% 하락한 1.0395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금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올랐다. 국제 유가도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 여부를 주목하며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전장보다 1.8% 상승한 2845.20달러에 마감됐다. 금 현물은 장중 2798.24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한국시간 기준 30일 오전 3시 57분 기준 1.3% 오른 2794.42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전장보다 0.2% 상승한 72.7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3월물은 0.4% 오른 76.87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31일 발표될 미국의 1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와 오는 2월 3일로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감산 합의체인 OPEC+ 회의에 주목할 전망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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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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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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