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택시바우처 등 6개 분야 시책 수록 책자 발간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책자를 제작해 주요 변동 사항을 발표했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책자는 정부, 도, 군의 신규 및 변경 추진 사항을 포함하며, 6개 분야에서 총 43개 항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신규 사업은 12건, 변경 추진은 31건에 이른다.
일자리‧경제‧인구분야에서는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 전남형 출생기본수당 지원, 난임시술 지원 통합운영,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장성군 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 홍보물. [사진=장성군] 2025.02.02 ej7648@newspim.com |
농‧축‧산림분야에선 농촌체류형쉼터 도입,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 잔디깎기 대형장비 확대 지원 등이 이목을 끈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확대, 공공체육시설 체육강좌,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을 안내했다.
안전‧건설분야에서는 엘피지(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지원비 확대, 장성군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 보완 등을 다뤘다.
보건복지분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이용 확대, 친환경농산물 영유아 꾸러미 지원, 어르신 택시바우처 지원,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수리센터 운영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위주로 소개했다.
행정분야에선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 17세 이상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 2000만 원 확대 등이 눈에 띈다.
장성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책자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비치했다. 장성군 공식 누리집에서 피디에프(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장성군 기획실 홍보팀 담당자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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