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국제지속가능인증원, 호주 ′글로벌 그린택 인터내셔널′ EPD 검증기관 승인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09:3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국벤처기업협회는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이 호주의 Global GreenTag  International(글로벌 그린택 인터내셔널)의 EPD 검증기관으로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그린택 인터내셔널은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 인증 기관으로, 건축 자재와 제품에 대해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환경성적표지), Produt Health Declaraion(제품환경선언), Produt Health Declaraion(제품환경선언) 등 제품의 환경성, 독성, 사회적 측면 등 환경정보 관련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EPD 검증기관 승인으로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글로벌 그린택 인터내셔널의 현지 검증기관으로서 Life Cycle Assessment(전과정평가) 및 EPD 컨설팅보고서 검증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국제지속가능인증원에서 검증이 완료된 EPD 보고서는 호주,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인정된다. 

글로벌 그린택 인터내셔널의 프로그램 디렉터 Nana Bortsie-Aryee(나나 보르치-아리) 박사는 "전 세계 산업계, 특히 건설 부문에서 EPD 제공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지속가능인증원과 더욱 역동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그린택 인터내셔널의 EPD 프로그램은 이제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고자 하는 한국 제조업체들에게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을 통해 보다 직접적인 검증서비스와 인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순환 경제를 위한 설계를 추구하는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하는 한국 기업이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 관계자는 EPD 검증기관 승인에 대해 "국내 검증기관을 통해 검증을 진행할 수 있어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늘양 살해 여교사, 12일 신상공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초등학생 1학년을 교내에서 무참히 살해한 대전 여교사의 신상이 내일(12일) 공개된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사 A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하늘양이 다녔던 대전 초등학교 담벼락에 고인을 기리는 애도글이 남겨져 있다. 2025.02.13 jongwon3454@newspim.com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과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교사 A씨의 신상정보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된다. 신상정보 공개는 피의자에게 통지한 날로부터 5일 이상 유예를 둬야 하지만, 피의자 A씨가 서면을 통해 이의없다는 의사를 밝혀 즉시 공개키로 결정됐다. 한편 한편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하교 중이던 1학년 초등학생 김하늘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시청각실 창고에 숨어있다 범행을 저질렀다.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하늘양 살해 후 자신의 목 등을 자해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A씨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인터넷에서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살인사건 기사를 살펴본 것으로 드러났다. jongwon3454@newspim.com 2025-03-11 19:31
사진
'4725억짜리 팔' 콜, 수술로 시즌 아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 게릿 콜(34)이 수술대에 오른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1선발이 전력에서 이탈해 뉴욕 양키스의 마운드는 비상이 걸렸다. 양키스는 11일(한국 시각) 콜이 토미 존 수술(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콜은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2.2이닝 동안 6실점으로 부진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해에도 팔꿈치 잔부상을 앓았던 콜은 엘라트라체 박사의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수술이 불가피 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류현진(한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의 수술도 맡았다. 게릿 콜. [사진 = 로이터 뉴스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통상 재활하는데 12∼18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콜은 2025시즌 아예 뛰지 못할 전망이다. 콜은 이날 자신의 SNS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건 어떤 운동선수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소식이나 제 커리어에 필요한 다음 단계"라며 "나는 매일 재활에 매진하고 2025년 양키스를 매 단계마다 응원할 거다. 곧 만나길 기대한다"고 썼다.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약 4725억) 대형 계약을 맺은 콜은 지난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9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11 13:3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