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3일 군청에서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3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2.03 |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554억원보다 17% 증가한 3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진흥, 함안 가야리유적 정비, 산업기계 재제조 클러스터 구축 등이 포함됐다. 총 46건의 신규 사업이 발굴됐으며, 287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라 함안군은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든 부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중앙부처와 경남도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딛고 새로운 함안의 독특한 지역 소득과 가치를 생산하여 경제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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