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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교통문화지수' 수도권 최고·전국 2위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17:01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17:01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수도권 내 66개 시군구 중 교통문화지수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교통문화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평택시는 90.17점으로 A등급을 획득,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는 강원 원주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교통문화지수는 운전 및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평택시는 운전행태(49.78점), 보행행태(18.86점), 지자체 노력도(10.11점)에서 수도권 최고점을 받았다.

앞서 평택시는 2023년 조사에서는 70점으로 E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는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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