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보전금·맞춤형 교육 강화 등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가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울산시 내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의 95.1%를 차지하며, 종사자는 전체의 46%에 해당한다. 이에 울산시는 금융지원을 통한 사업 안정과 맞춤형 교육 등 10대 세부과제를 설정하고 총 367억 원을 배정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영안정자금 1730억원을 배정해 대출금리의 2.5% 이내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고용보험료와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점포 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맞춤형 상담, 예비창업자 대상 아카데미 운영 등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