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자 대상 치매 예방 교육 시작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경도인지장애와 인지 저하자를 위한 '골든타임지킴이 인지강화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가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비해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 교육은 구리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한 달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톤차임 악기 연주 수업과 인지, 신체, 정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워크온 가입을 권장하고 기억사랑 지킴이가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COMCOG) 방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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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05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해 치매안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031-550-8671)로 연락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