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중심 안정적 실적 기반"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78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80% 늘어난 수치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486억원과 59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순서대로 51.93%·52.14%씩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KB증권] 2025.02.04 stpoemseok@newspim.com |
자산관리(WM) 부문 자산은 64조원을 기록했고, WM수익도 2400억원을 넘겼다.
해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거래 활성화로 해외주식 자산이 11조원을 돌파하고, 해외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KB증권은 "고객 수요와 시황에 맞춘 리테일채권, 펀드 등의 금융상품 지속 공급을 통해 WM수익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기업금융(IB)에서는 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안정적 실적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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