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6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방문해 공단의 업무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은 총사업비 약 15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현재 부지 조성 공사와 관련된 계약 과정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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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6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방문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5.02.06 |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먼저 공단의 전반적인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공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공항 건설과정에서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위원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공항건설이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문제점 보완 및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은 우리나라 항공 물류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핵심 인프라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공항건설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