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삐아, 지난해 영업익 56억원 달성…전년比 34% ↑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6:42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6:42

매출액 576억…역대 최대 매출 달성
국내 매출 증가 및 일본 판매 호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화장품 인디브랜드 기업 삐아가 '매출액·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4년도 잠정실적을 7일 밝혔다.

삐아가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2024년도 매출액 57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 34% 증가한 수치다. 반면,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2.8% 감소한 5억 5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스팩 소멸 상장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합병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삐아 로고. [사진=삐아]

2024년 호실적의 배경은 국내 매출 증가 및 일본 판매 호조로 꼽힌다.  삐아는 각 브랜드별로 지속적인 신규 제품 라인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삐아의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어바웃톤'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블러파우더팩트는 주요 헬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 700개 이상의 점포에 입점되어 있으며 온라인 리뷰와 SNS에서의 긍정적인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삐아 박광춘 대표이사는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매출을 확대하고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임으로써 특정 국가에 편중되었던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는데 성공했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