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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AG]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기사입력 : 2025년02월08일 11:53

최종수정 : 2025년02월08일 14:24

결승선 두 바퀴 남기고 선두 달리던 린샤오쥔 스스로 넘어져 역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선에서 2분41초534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2분42초258), 일본(2분44초058)을 제치고 우승했다.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길리가 7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전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혼성 계주 금메달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한국이 따낸 첫 메달이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심석희(이상 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는다.

한국은 중국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중국의 마지막 주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결승선을 2바퀴 남기고 넘어지면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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