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하얼빈 AG] 한국, 메달 레이스 첫 날 금 7개…중국에 1개 차 2위

기사입력 : 2025년02월08일 20:46

최종수정 : 2025년02월09일 09:17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이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레이스 첫 날을 '골든 데이'로 장식했다.

한국 선수단은 8일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따내 개최국 중국(금8·은8·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하얼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7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5.02.08 zangpabo@newspim.com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메달이 쏟아졌다. 이날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 시상식에선 5개 종목 가둔에 4번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한국은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신고했고, 여자 1500m의 김길리(성남시청), 남자 1500m의 박지원(서울시청), 여자 500m의 최민정(성남시청)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전에서 우승한 세 선수는 혼성 계주팀에도 속해 있어 나란히 대회 2관왕이 됐다.

한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다가 2019년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은 혼성 2000m 계주 결선 막판에 넘어져 체면을 구겼지만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자존심을 지켰다.

스피드스케이팅이 열린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선 신설 종목인 100m 레이스에서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부 금,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남자 100m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동메달을 따냈다.

설상 종목이 열린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도 금메달 2개가 나왔다.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한 이채운(수리고)과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 나간 이승훈(한국체대)이 우승했다.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의 김소희(서울시청)는 마에다 치사키(일본·1분 33초 5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한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5-6으로 져 준우승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A조 4차전에서 태국을 10-0 완파하며 조별리그 4연승을 달렸다. 여자 대표팀도 대만과 예선 3차전에서 3-2로 이겨 3연승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