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취학 전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꾸러기 구강·영양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보육시설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갈매동 내의 만 3세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 보육시설이다. 구강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영양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운영된다.

균형 잡힌 성장 발달 지원 [사진=구리시] 2025.02.10 atbodo@newspim.com

영양 프로그램은 식품 구성 자전거 모형을 이용해 필요한 식품군을 바로 아는 교육, 당류 줄이기 동화 구연, 건강 투호 놀이, 활동지 풀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강 프로그램은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아이들이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팀별 치아 상식 OX 퀴즈, 치아 관련 동화 구연, 치아 마블 게임, 스티커 활동지, 치아 역할 찾기 등으로 이뤄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조기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건강생활과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팀(☎031-550-26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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