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김홍규 강릉시장.[사진=강릉시청] 2025.02.10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것을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강릉 해양 스포츠 팜(F.A.M.E)'과 '강릉 시민컬링 육성사업'을 통해 해양스포츠와 동계스포츠 체험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트, 서핑, 컬링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강릉시는 또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요원 상시 배치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릉을 해양 및 동계 스포츠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목표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의 자연환경과 올림픽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해양·동계 스포츠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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