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이번 공모 중 두 번째로 많은 지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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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21일 일본 도쿄 아오미 어반 스포츠 파크에서 라트비아 3대3 농구 대표팀이 맹훈련 중이다. 3대3농구는 한 팀이 3명으로 구성된 농구 경기로 '길거리 농구'라고도 알려져있다. 2021.07.21. soy22@newspim.com |
삼척시가 선보인 '삼척 3대3농구 스포츠케이션' 사업은 생활체육과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스포츠베케이션, 스포츠에듀케이션, 스포츠컨벤션 등 세 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스포츠베케이션은 3대3 농구와 관광을 결합하고, 스포츠에듀케이션은 교육과 멘토링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비는 국비 70%와 지방비 30%로 구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지역의 인구 구조와 시설 현황을 고려해 신규 생활체육 기획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삼척시의 적극적인 기획과 지원은 지역 경제와 생활체육 진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해안의 대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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