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42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4.4억원 늘어나 23.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6.5억원 증가해 34% 성장한 사상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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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로고. [사진=오스테오닉] |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7.3억원으로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9.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19%를 기록해 2022년 13.1%, 2023년 17.3% 대비 꾸준한 영억이익률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스테오닉의 호실적은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연조직 재건)', 'CMF(두개악안면)', '트라우마(Trauma, 상·하지 골절)'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스포츠메디신'제품군은 사상 처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21.2% 성장해 1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CMF 제품군 역시 사상 처음 매출 100억원을 돌파, 114억원 매출을 기록해 24.7% 성장했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 효과와 함께 상대적으로 판매 가격이 높은 수출 및 '짐머 바이오메트'향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 증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