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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행안부·기재부 방문 주요 현안사업 건의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7:23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7:23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1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11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 위해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2.11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 사업들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에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한 사업은 신안동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이며, 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시민들의 체육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조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안상열 재정관리관을 만나 '진주 정촌면 ~사천 사천읍 국도3·3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진주~사천을 잇는 국도3·33호선은 평소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많고 주말에는 남부권 여행 차량들까지 더해져 차량정체가 많은 구간이며, 향후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차량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회도로 개설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올 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와 진주~사천 간 편리한 생활권 구축으로 우주항공시대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부강한 진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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