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올해 전기자동차 258대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34억 9300만 원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승용 158대, 화물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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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2025.02.18 lbs0964@newspim.com |
상반기에는 승용 80대와 화물 55대, 총 135대의 전기차가 보급된다. 하반기에는 추경 예산 확보 여부에 따라 지원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
전기차 지원금은 차량 연비와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의 경우 최대 124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583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성인 군민과 군 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 및 단체다.
한윤수 완주군 자원순환과장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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