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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조기 출시를 위한 2차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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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조기 상용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티로보틱스는 지난 10일, 심영보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TR Human Support Robot'의 2차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는 서울아산병원 및 고려대의 주요 로봇 및 재활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품을 직접 평가하는 품평회를 가졌다.

심영보 박사는 티로보틱스에 합류한 이후, 기존에 개발 중이던 재활로봇 'HEALBOT'의 연구를 이어가면서 웨어러블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로봇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사람의 근골격계 보조용 로봇 분야에 집중하며, 'HEALBOT'의 고관절 보조용 HIP BOT 및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기술에 기반한 수트형 보조 로봇을 개발했다. 현재는 수트형 보조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케어용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활로봇 'HEALBOT'.[사진=티로보틱스]

심영보 박사는 전문 연구진과 함께 최신 로봇 트랜드에 발맞춰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선을 보인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의 경우 일부 연구진들이 직접 슈트의 바느질 작업까지 담당할 정도로 세밀한 연구와 제작 과정을 거쳤다.

본 2차 시연은 티로보틱스의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이 하지 근력을 최대 30%이상 보완하는 효과 및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제시한 중요한 시연이라는 것이 당일 참관한 주요 전문가들의 평가다. 특히나, 일부 참관자는, 티로보틱스가 본격적인 연구 개발을 시작한지 6개월여 만에 상용화가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놀랍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심박사는 "하지 근육은 신체를 지탱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신체 노화에 따라 하지의 근력 또한 약화되면서 거동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낙상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라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며, "티로보틱스의 기존 기술을 진화시켜 개발한 이번 로봇은 현재 출시된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중에서도 가장 편안한 착용감과 가장 스마트한 방식의 사용자 맞춤형 하지 근력 보조를 지원하는 로봇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점을 명확히 알게 되었고, 향후에는 센싱 및 구동부를 강화하여 사용자에 개인화된 보조와 보행 습관 및 변화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분석 결과를 휴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AI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며 "2026년 초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적인 측면에서 수십만 원대로 책정해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로보틱스의 2차 시연에서 공개된 웨어러블 로봇은 무게가 1kg 미만이며, 착용시간도 1분 이내로 간편하다. 인체 친화적인 특수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허리부터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목까지 탄성이 있는 와이어를 이용해 근력을 보조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보조 목적에 따라 와이어의 경로를 변경할 수 있으며, 허리 벨트 부분에는 소형 배터리와 컴퓨팅 시스템을 부착해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할 수 있도록 했다.

티로보틱스는 이날 시연 이후 재활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등 로봇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심영보 박사는 재활로봇 분야에서 의료보험 수가 적용이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재활 단계를 지난 환자 및 시니어의 일상 거동 보조를 위한 소프트 웨어러블 헬스케어 로봇과 관련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로부터 확보된 기술을 확장하여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3년내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2029년 이후에는 사람의 근골격계 및 이를 제어하는 신경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장 사람과 유사하게 동작하고 작업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티로보틱스는 2012년부터 글로벌 장비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스플레이 진공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AMR을 미국 2차전지 생산 공정에 600억원 규모로 대규모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AMR 고객사를 자동차 부품 이송 자동화 분야까지 확장하며 고객사를 다각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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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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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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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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