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원 40명과 함께 영리더 간담회 진행
"대한통운 기술기업, 글로벌로 나아가야"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현장경영 일환으로 CJ온스타일에 이어 CJ대한통운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30~40대 초반의 젊은 직원 40여 명과 함께 '영리더 간담회'를 1시간 동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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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이하 CJ온스타일) 본사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CJ] |
이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대한통운은 기술기업이다"라며 "IT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을) 좋은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며 "성장을 위한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7일 새해 첫 현장 경영 계열사로 CJ ENM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을 방문한 바 있다.
이 회장은 CJ온스타일의 사업 성과 및 계획을 점검하고, MLC 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났다.
이 회장은 지난해부터 연초마다 핵심 계열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CJ올리브영과 CJ대한통운을 직접 찾았으며 지난해 9월에는 CJ대한통운의 사우디 GDC(글로벌 물류센터) 등 해외 사업 현장도 직접 방문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