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19일 대전 둔산지구와 법동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
대전에서 열린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사진=국토부] |
부산시·인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인 둔산지구·법동지구 중 특별정비예정구역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가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 안내, 질의사항에 대한 1대1 컨설팅을 위해 LH 직원뿐만 아니라 대전시 직원들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도 함께 참여했다.
향후 대전시는 주민들이 대면상담을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분기별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3월까지 마련하기로 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정례화' 방안을 이달 중 조기 구축해 1기 신도시 외 전국 지자체의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기존 운영방식은 ▲비정기적인 수요조사 ▲국토부-지자체 간 개최일정 협의 후 지자체가 대면상담 희망자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예측가능성이 낮은 부분이 존재했다.
이에 국토부는 LH와의 협의를 통해 ▲분기별 운영계획 수립, 월별 개최계획 안내 등 운영절차 체계화 ▲상시적인 주민 수요조사, 컨설팅 주제 세분화를 통해 맞춤형 주민상담 추진 등 운영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