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카이고, 제드, 케시...삼일절 연휴 내한 공연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2:30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2: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EDM 슈퍼스타 카이고
멀티 플래티넘 히트곡 메이커,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제드
로파이(Lo-Fi)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케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세계적으로 유명한 DJ와 싱어송라이터 등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삼일절 연휴에 잇달아 열린다. 21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카이고와 제드, 케시가 2월 28일∼3월 1일 각각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카이고의 멕시코시티 공연 장면.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2025.02.21 oks34@newspim.com

이달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노르웨이 출신 DJ 카이고가 공연을 갖는다. 카이고는 2014년에 데뷔하여 2018년에 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잇 에인트 미'(It Ain't Me)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7년 만에 내한하는 카이고의 무대에는 캐나다 DJ 프랭크 워커와 노르웨이 아이돌 프로그램 출신 가수 빅토리아 나딘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카이고는 2018년 한국 단독 공연에서 디제잉과 피아노 연주를 오가며 쉴 틈 없이 팬들을 사로잡았고 스트링 세션과 피처링 아티스트의 라이브까지 더해져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한공연을 앞둔 카이고.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2025.02.21 oks34@newspim.com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스테이 더 나이트(Stay The Night)',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DJ 겸 프로듀서 제드(Zedd)가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제드는 2012년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클래리티'(Clarity)로 제56회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DJ이자 프로듀서다.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협업 곡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최고 4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한공연 갖는 제드.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2025.02.21 oks34@newspim.com

'차세대 일렉트로닉 스타'라는 찬사를 받으며 음악 팬을 사로잡은 제드는 롤라팔루자, 코첼라, 아웃사이드 랜드 등 유수의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드는 2013년 단독 공연으로 처음 내한한 이후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 여러 차례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제드 내한 공연은 오는 3월 1일(토) 오후 7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감성적인 비트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케시도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베트남계 미국인 케시(keshi)는 유튜브 영상을 교재 삼아 작곡, 프로듀싱, 엔지니어링을 배운 간호사 출신 가수다. 기타와 로파이 비트, 여기에 몽환적 보이스가 결합된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한공연 갖는 케시.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2025.02.21 oks34@newspim.com

지난 9월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레퀴엠(REQUIEM)'은 폭넓은 장르의 곡들로 케시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싱글 '세이(Say)' 뮤직 비디오는 서울 지하철과 킨텍스, 공항 등 한국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19년에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았고 2022년에 진행된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해 1회 추가 공연까지 개최했다. 케시 내한 공연은 3월 1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