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만남의 날' 행사를 22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 등 유가족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도움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종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3년 4월 출범한 후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 각 군 본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와 신학기를 맞이하는 유자녀들을 위해 학습기기와 의류, 학용품 등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훈부는 참가자 만족도와 성과 등을 반영해 올해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과 온라인 소통창구를 통한 교류 확대, 유가족이 멘토로 참여하는 '패밀리 멘토' 운영 등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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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만남의 날 행사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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