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후 2시쯤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46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7대와 진화차량 19대, 진화인력 32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46분만인 이날 오후 3시46분쯤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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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쯤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46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5.02.24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임야 0.7ha와 3평 규모 컨테이너 1동, 승용차 1대가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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