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석곤 초대 서장 취임..."최상의 소방 서비스 제공할 것"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 '청정오지' 경북 영양군의 안전 파수꾼인 영양소방서가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경북 영양소방서가 24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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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소방서가 24일 김석곤 초대 서장 취임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영양소방서]2025.02.24 nulcheon@newspim.com |
영양소방서는 사업비 156억원(도비 125억원, 군비 31억원)을 들여 영양읍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자리잡았다. 올해 1월에 준공했다.
3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대로 소방공무원 106명, 의용소방대 195명, 지휘차량 등 25대를 갖췄다.
영양소방서 초대 서장에는 김석곤 전 영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교육훈련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팀장 ▲영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강한 리더십 있는 행동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석곤 서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의 염원이었던 영양소방서의 업무 개시를 통해 군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람이 더 안전하고 자연이 더 아름다운 영양 구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