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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관광 홍보지점 12곳으로 확대…시장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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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신흥 잠재시장 공략을 위한 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방한 잠재력 높은 10개국에 한국관광 홍보지점 운영, 방한 시장 다변화 성과

문체부는 2024년부터 관광공사 해외지사는 없지만 한류 관심도와 항공편, 배후 인구 등을 고려할 때 방한 잠재력이 높은 스웨덴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에 한국관광 홍보지점을 신설해 방한 신시장을 개척해왔다. 전체 관광공사 해외지사 30개 중 2/3인 20개가 아시아에 편중된 것을 보완해 한국관광 홍보지점은 구미주와 중동의 주요 거점에서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특화 마케팅을 수행했다.

그 결과, 홍보지점을 운영한 10개국에서 작년에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186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도 123.3%의 회복률로 전체 방한 시장 회복률 93.5% 대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웨덴 트래블마트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아울러 신흥 잠재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홍보지점 마케팅과 함께 방한 시장을 성숙(중화권·일본), 성장(동남아·중동), 신흥(구미주) 시장으로 나누어 세분화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한 결과, 한국을 찾은 장거리 관광객 비중은 2019년 17%에서 2024년 21.2%로, 방한객 5만 이상 국가 수도 2019년 21개에서 2024년 24개로 증가하는 등 전체 방한 시장도 다변화하는 추세다.

◆직항편 연계, 한식 활용, 틈새시장 공략 등 홍보지점별 특화사업 전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직항 항공편 유무,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사 등을 고려해 홍보지점별 특화사업을 전개해왔다. 작년 5월 캐나다 캘거리-인천 노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 항공사와 온라인 방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인천 노선 재개를 계기로 스키여행 등 뉴질랜드 여행사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방한 상품 개발 교육도 진행했다.

최근 한류의 확산에도 한국 관광시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 한국 여행업계와의 교류망(네트워크) 부족 등의 문제로 방한 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스웨덴과 이탈리아, 폴란드에서는 양국 업계의 교류를 지원하는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특히 북유럽 최대 시장 스웨덴에서는 작년 홍보지점 신설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 최초로 한국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웨덴 관광업계 고위 관계자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한국 방문을 본인들의 소망 목록(버킷리스트)에 올릴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향후 관광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카고 구르메 미식행사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미국 시카고에서는 한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현지 대표 미식 축제인 '시카고 구르메(Chicago Gourmet) 2024'를 계기로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 '요식업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James Beard Award) 수상자로 시카고에서 한식 미슐랭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2세 셰프 베벌리 김(Beverly Kim)과 함께 한식과 한국 관광을 함께 알리는 장을 마련했는데 1인당 250달러($)에 달하는 입장료에도 입장권은 매진됐다. 폴란드에서도 '트래블마트'와 함께 한국 음식·문화 축제가 열려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남미와 중동에서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테마형 홍보를 진행했다. 브라질 지점에서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고부가 관광박람회인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ILTM)'에 참가해 남미 전역의 고부가 여행객 대상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했다. 한국 유학생 수 4위에 해당하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대상으로는 한국대학 캠퍼스 방문 등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수요를 관광으로 연결하려는 사업을 진행했고, 카타르 도하에서는 중동의 초고부가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소비자 행사를 개최했다.

◆베네룩스와 튀르키예에 홍보지점 2개소 신설, 지속 확대 계획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홍보지점을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해 신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설 지역은 베네룩스와 튀르키예로, 베네룩스는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탄탄한 해외여행 수요를 보유하고 있고 튀르키예는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세계 최대 거점(허브)공항인 이스탄불 신공항을 보유한 관광교통의 중심지이기에 향후 현지 밀착 마케팅으로 빠른 방한객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방한 시장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을 공략해 시장을 다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운영 성과를 점검해 전략적으로 홍보지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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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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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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