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 인허가 38% 확대
주택 매매·전세거래 16.5%-7.9% 감소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달 불안한 정국상황에서 서울지역 아파트 인허가가 늘며 공급확대 조짐을 보였다. 반면 길었던 설연휴가 있었던 만큼 주택거래량은 비교적 큰폭으로 줄었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전년보다 증가했다. 다만 착공·분양·준공은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인허가·착공·분양이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준공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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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부] |
서울 주택의 공급실적은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1월 인허가는 1만5128가구로 전년동월(1만 967가구) 대비 37.9% 증가했다. 이 중 서울은 2783가구로 전년동월(2501가구) 대비 11.3% 늘었다. 비수도권 인허가는 7324가구로 전년동월(1만4843가구) 대비 50.7% 격감했다.
수도권 1월 착공은 3985가구로 전년동월(1만2630가구) 대비 68.4% 감소했다. 반면 서울은 2044가구로 전년동월(1306가구) 대비 56.5% 증가했다. 비수도권 착공은 6193가구로 전년동월(1만 345가구) 대비 40.1% 감소했다.
수도권 1월 분양은 3617가구로 전년동월(7906가구) 대비 54.2%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3823가구로 전년동월(5924가구) 대비 35.5% 줄었다.
수도권 1월 준공은 1만6032가구로 전년동월(1만9884가구) 대비 19.4%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2만5692가구로 전년동월(1만6878가구) 대비 52.2% 증가했다.
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624가구로 전월 대비 3.5% 증가했고 준공 후 미분양은 2만2872가구로 전월 대비 6.5% 늘었다.
1월 매매거래 및 전월세 거래는 전월보다 감소했다. 1월 매매거래는 3만8322건으로 전월(4만5921건) 대비 16.5% 줄었고 수도권은 11.8%, 비수도권은 20.3%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1월 3233건으로 전월(3656건) 대비 11.6% 줄었다.
1월 전월세 거래는 20만 677건으로 전월(21만7971건) 대비 7.9% 줄었다. 수도권 9.2%, 비수도권 5.5% 각각 감소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