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과 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한 '위(Wee)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2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북교육청은 위기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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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3.04 lbs0964@newspim.com |
이번 사업은 학교 중심의 위기 학생 지원을 전문적인 통합 지원 체계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위(Wee)센터 기능 및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완주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해 위(Wee) 프로젝트의 기능을 확장하고 개편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에는 ▲학교 중심의 위기 학생 마음 건강 통합 지원▲전문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위(Wee)센터의 역량 및 기능 강화▲마음 건강 통합 지원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김지유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의 마음 치유 및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초등학생 위탁교육기관 신설, 병원 연계형 위탁교육기관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