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4일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진안읍 중앙로에서 신학기에 맞춰 시설 운영을 시작하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신청 가능한 비정기적 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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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돌봄센터[사진=진안군] 2025.03.04 gojongwin@newspim.com |
센터는 아동 보호와 휴식, 숙제 지도 외에도 요리와 체육활동 같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신청은 전화 상담 후 보호자가 방문 신청하면 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