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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6학년도 치대 입시컨설팅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07: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6학년도 전국 11개 치대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총 615명으로 수시에서 432명, 정시에서 198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국 11개 치대 선발인원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수시에서는 432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0개 대학에서 217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1개 대학에서 184명, 논술전형으로 4개 대학에서 31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198명을 수능전형으로 일반전형 151명, 지역인재 47명을 '가'군에서 4개 대학 64명, '나'군에서 6개 대학 118명, '다'군에서 1개 대학 16명을 각각 선발한다.

11개 치대에서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데, 치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학생부관리를 잘 해두어야 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서울소재 3개 치대인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에서는 수시에서 105명, 정시에서 79명을 선발한다. 수시 105명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26명, 학생부종합전형 58명, 논술전형 21명을 각각 선발하고, 정시 79명을 대학별로 분석해보면 '경희대'는 '나'군에서 33명, '서울대'는 '나'군에서 '지역균형' 10명, '일반' 10명, '연세대'는 '가'군에서 26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전국 11개 치대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정시모집 258명은 '가'군 95명, '나'군 147명, '다'군 15명을 선발하여, '나'군 선발인원이 제일 많고 '다'군에서는 '강릉원주대' 1개 대학만 선발한다.


◆ 올해 치대 지원 시 주의할 점

1. 학생부교과전형
(1) '경북대 교과우수' -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학, 탐구영역 지정과목 폐지

(2) '경희대 지역균형' - 사회, 한국사 반영교과 포함

(3) '전북대 일반학생' - 진로선택과목 반영이 가산점에서 등급점수로 A는 1등급, B는 2등급, C는 3등급으로 환산해서 반영

(4) 올해 주의할 대학, 전형
① '강릉원주대 기회균형(2명 선발)'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② '경북대 교과우수(4명 선발)' - 교과 80%+교과이수충실도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탐구 포함 3개 합 4 이내 (탐구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③ '경희대 지역(10명 선발)' - 교과‧비교과 70%+교과종합평가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한국사 5 이내

④ '연세대 추천형(10명 선발)'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중 1등급 2개 (국어/수학 중 1개 포함), 영어 3, 한국사 4 이내

⑤ '전남대 일반(5명 선발)'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⑥ '전남대 사회적배려(1명 선발)'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7 이내

⑦ '전북대 일반학생(3명 선발)'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⑧ '조선대 일반(7명 선발)'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12.19 mironj19@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1)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 1단계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신설

(2) '단국대(천안) DKU인재 면접형' - 1단계 3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

(3) '전북대 큰사람' - 2단계 면접 비율 30%에서 20%로 축소

(4) '조선대 서류' - 6명명 선발로 신설

(5) 올해 주의할 대학, 전형
① '강릉원주대 해람인재(12명 선발)'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 수, 영, 과(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② '경북대 일반학생(9명 선발)'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탐구 포함 3개 합 4 이내 (탐구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③ '경희대 네오르네상스(19명 선발)'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한국사 4 이내

④ '단국대(천안) DKU인재(면접형)(8명 선발)'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⑤ '서울대 일반(25명 선발)' - 1단계(2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구술·면접 5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⑥ '연세대 활동우수형(12명 선발)'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중 1등급 2개 (국어/수학 중 1개 포함), 영어 3, 한국사 4 이내

⑦ '연세대 기회균형(2명 선발)'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⑧ '원광대 학생부종합(인문 2명, 자연 8명 선발)'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인문) 국어, 수학, 영어, 사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자연)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⑨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Ⅰ(4명 선발)' - 1단계(6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⑩ '전북대 큰사람(4명 선발)'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이내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⑪ '조선대 면접(6명 선발)'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⑫ '조선대 서류(6명 선발)'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충남대는 지난 29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충남대 치과대학·병원 설립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충남대] 2023.11.30 gyun507@newspim.com


3. 논술전형
(1) '단국대(천안)' - 7명 선발 신설

(2) 올해 주의할 대학, 전형
① '경북대 논술(AAT)(3명 선발)' - 논술 70%+교과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탐구 포함 3개 합 4 이내

② '경희대 논술우수자(11명 선발)'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한국사 5 이내

③ '단국대(천안) 논술(7명 선발)' - 논술 80%+교과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④ '연세대 논술(10명 선발)'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3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1.18 mironj19@newspim.com


4. 수능전형
(1) '단국대(천안)' - 지역인재 신설, 13명 선발

(2) '가'군 - 4개 대학 - 64명 선발 - 연세대(26명), 전남대(일반 4명, 지역 7명), 전북대(일반 5명, 지역 5명), 조선대(일반 5명, 지역 11명)

(3) '나'군 - 6개 대학 - 118명 선발 - 경북대(12명), 경희대(40명), 단국대(천안)(일반 12명, 지역 13명), 부산대(일반 5명, 지역 10명), 서울대(일반 10명, 지균 10명), 원광대(인문 2명, 자연 4명)

(4) '다'군 - 1개 대학 - 16명 선발 - 강릉원주대(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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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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