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를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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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가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뉴스핌DB] |
이번 대회는 세계컬링연맹으로부터 월드 팀 랭킹 포인트(WTR)를 부여받아 선수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팀킴(강릉시청)과 일본 대표 팀 후지사와가 경기하며 다시금 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해 예선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첫 우승팀을 가린다.
주목할 점은 미국, 중국 등 세계선수권대회 참가국들도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번 대회 전 경기는 TV 스포츠 채널과 유튜브 '컬링한스푼'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김은정 선수는 "강릉에서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회 첫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대회는 국내팀의 세계대회 출전 기회를 확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