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과 공무원노조는 '청렴 직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 확립에 나섰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청렴 릴레이는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 찾기'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두 명씩 총 8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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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직원 지명 및 청렴 소화기 전달. [사진=무안군] 2025.03.05 ej7648@newspim.com |
김산 군수는 올해 1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규 임용된 식량원예과 전해찬 직원을 지명했으며 무안군 공무원노조는 상하수도사업소 박상원 소장을 지명했다.
청렴 직원은 청렴기념품인 소화기와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내부망인 새올행정게시판에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게시된다.
소화기는 '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라는 표어를 담고 있으며, 사소한 작은 불씨(부패)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청렴)하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정인숙 공무원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공무원노조와 협력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