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관내 11개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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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한 계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3월부터 연말까지 산란계 농장 생산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검사는 연 3회 이상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유통단계까지 확대된다. 검사 항목으로는 살모넬라균,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 유해 잔류물질 81종이 포함된다.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출하 중지와 회수·폐기 조치가 취해진다. 부적합 농가는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집중 관리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기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에서는 240건의 검사 결과가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