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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인용 시 파장 걷잡을 수 없어"...'탄핵무효 105만 탄원서' 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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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기각 탄원서'...105만4239명 참여
"헌재, 계엄 근본적 목적인 부정선거 증거 완벽 외면"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총괄대표로 있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5일 오후 2시 30분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기각 100만 탄원서'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민원실에 제출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헌재 정문 앞에 부방대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안정을 회복하고 국민적 분열을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윤 대통령의 탄핵안을 기각하는 것 밖에 없다"며, "이러한 국민적 열망에도 불구하고 만약 헌법재판소가 정당성과 절차적 합법성을 모두 상실한 이 탄핵 소추를 인용한다면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기각을 요청하는 100만인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진행 중이다. 2025.03.05 calebcao@newspim.com

황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상 보장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자 고도의 통치 행위"라며 "그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거듭된 조작질로 인해서 부정 선거로 당선된 가짜 국회의원들이 가세해 국회를 침탈하고 대한민국의 국헌을 문란케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표를 훔쳐 국회에 들어간 가짜 국회의원들은 오히려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켰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대통령을 탄핵 소추했다"면서, "반국가 세력들은 민주당 국회의원 박선원이 조작해서 만든 홍장원의 메모를 근거로 해서 곽종근이 위증하도록 부추긴 다음에, 이를 토대로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켰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병준 강남대 교수는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당신들은 처음부터 사기 탄핵을 즉시 각하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절차상 불법을 저지르며, 더구나 계엄의 근본적인 목적인 부정선거의 증거에 대해 완벽히 외면하는 잘못된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기 탄핵은 기각돼야 마땅하다"라며 "변론을 다시 하든가 탄핵을 무효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재판관의 태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부방대는 지난 1월 24일부터 윤 대통령 석방 및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청원 전화를 개설했다. 지난 4일 기준으로 최종 105만4239명이 참여했다. 부방대는 106개 박스에 각각 1만명의 전화 서명을 담아 이를 헌재 민원실에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5일 부방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기각 100만 탄원서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민원실에 제출 중이다. 2025.03.05 calebcao@newspim.com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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