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5일 서울청사서 미주한상 임원진 면담
김형률 미주한상 이사장·이경철 총회장 등 참석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과 만나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 만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미국 현지에서 적극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형률 미주한상 이사장, 이경철 미주한상 총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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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5.03.05 photo@newspim.com |
오는 4월 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열린다. 미주한상측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국내외 경제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축제로서 한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해외진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행은 풀뿌리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을 약속했다.
아울러 미주한상 측에 "미국 내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미국 연방·주정부 대표단과의 관계 구축 및 네트워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세대의 교류 확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100wins@newspim.com